'극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2.01 독일 극우와 극좌 청년들은 비슷하다? (18)
  2. 2013.01.07 한국사회 극우의 난동 이대로는 안 된다 (52)

 

독일 극우와 극좌

 

청년들은 비슷하다?

 

 

극우와 극좌, 얼핏 듣기에는 아주 다른 길을 가는 무리들입니다. 한 쪽은 변화를 원치 않는 수구주의적인 이념을 신봉하고 다른 쪽은 진보적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독일에 살면서 찬찬히 이 두 집단을 바라보면 다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눈에 띄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청년은 아니지만 주로 젊은 층이 많이 보이지요. 이들은 펑크 머리에, 혹은 박박 밀은 민머리에 금속 징이 박힌 검은 가죽 옷을 입고 여기저기 문신을 드러내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닙니다.

 

처음엔 이런 청년들을 보면 무서워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걸어가며 돌아서면 바로 인상을 찌푸리곤 했습니다. 거리의 부랑아인지 마피아인지, 날라린지 도대체 분간할 수가 없었지요. 누가되었든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들을 바라보는 내 시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모두를 정확하게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략 눈에 띄는 외모를 한 청년들은 세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겠더라고요.

 

첫째,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사람들. 이런 애들은 어디나 있지요. ^^

 

둘째, 네오나찌를 추종하는 극우 무리들, 대체로 민머리에 문신, 가죽잠바 차림이 많습니다.

 

셋째, 극좌를 지향하는 무리들, 역시 징 박힌 가죽잠바에 문신에 귀걸이 코걸이 주렁주렁 달고 다니지요.

 

세 부류가 민머리를 빼고는 겉모습만 봐서는 특별히 다른 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알 수 없는 첫 번째 애들을 빼면, 극우와 극좌를 지향하는 청년들은 겉모습과는 달리 다른 점이 많습니다.

 

네오나찌 주의자들은 눈빛이 건조하고 인간미가 없습니다. 아주 드물지만 말을 건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나미가 뚝 떨어집니다. 자신의 열등감에 대한 분노의 총구를 항상 타인에게 겨누고 있지요.

 

그들의 핑계는 독일을 지키자는 애국심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그들의 애국심을 경계하며 사회문제화 합니다. 어쩌다가 이 나라에서는 한국과 달리 애국자가 애물단지가 되었을까요?

 

극좌를 지향하는 진보주의자들은 전혀 반대의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처음엔 거리의 부랑아 같은 모습을 한 청년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가 지나친 친절에 놀란 적도 있었습니다. 분명 청년은 네오나찌도 아닌 것 같았고 노숙자나 부랑아처럼 보이지도 않았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극좌라네요. 그들이 하고 다니는 모습은 자유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일체의 권위주의와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지금 한국은 알바까지 시켜가며 극우 청년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이 헛소문이 아니라면 정말 부끄러운 국가입니다. 헛소문이 아니라는 사실은 여기저기 서 드러나고 있으니 세삼 확인할 필요도 없겠지요. 나또한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 심심찮게 경험해 보았습니다.^^  

 

실업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주선해 주는 것이 아니라 푼돈 몇 푼에 인터넷 돌아다니며 욕지거리나 하라 시키다니, 도저히 국가가 할 짓이 아닙니다. 그렇게 사는 인생은 또 오죽하겠어요.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이렇게 키운 맹목적인 극우 청년들이 언젠가는 독일처럼 애물단지가 되는 날이 올 겁니다.

 

독일 극우가 한국 극우보다 더 무서운 이유는 여기선 알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선 돈 몇 푼에 영혼을 파는 정도지만, 독일에서는 자발적으로 극우가 된 사람들이니 얼마나 무섭고 의식이 확실하겠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한국도 자발적 극우가 많아진다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수밖에 없을겁니다.

Posted by 무터킨더
TAG 극우, 극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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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GM-79 2013.02.01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도 잘하면 정규직이 되니 나름의 사회복지대책 아니냐고 시커먼 농담 하나 던져봅니다.

  2. Deflame 2013.02.01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hfflf

    그게 사실이니까.. 고민 중이죠..근데, 여기서 극우도 자발적으로 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자기돈 들여서 극우를 양성하려고 하니까 문제죠.

  3. zz 2013.02.01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익들 입장에서 쉽게 기득권유지가 안될 것 같으면 히틀러유겐트같은 극우 어린 애들을 키워서 일시적으로 짭짤하게 써 먹을 수는 있을텐데, 장기적으로는 나라 전체에 독이 되겠죠. 이미 남의 나라 역사에서 80년전에 벌어진 일인데 또 똑같이 해먹으려고 하니 참 걱정입니다.

  4. Harga Abon Lele 2013.02.0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게시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가 이걸 찾으려고 얼마나 많이 돌아 다녔는지! 나는 빙에서 그것을 발견 신 이여 감사합니다. 당신은 내 일했습니다! 다시 THX! 내 웹 사이트를 방문하여 회신을 남겨주세요

  5. 이홍범 2013.02.01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한국은 극우라던가 극좌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계산적으로 이익이 생기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죠.(물론 아닌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극우(or극좌)와 같은 편가르기는 정치꾼들이 무지한 국민을 이용(애용?)하고 있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친일청산인데..ㅡㅡ+

  6. 미들맨 2013.02.01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우와 극좌는 이념에서는 서로 정반대이지만, 적어도 한국에서 하나는 확실해 보입니다.
    둘 다 사고방식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쌍둥이일 정도로...

    상대방과 가치관이나 이념이 다를 경우에...

    상대방의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 점.
    상대방 자체를 부정해 버리는 점.
    상대방을 적으로 간주해 버리는 점.
    상대방을 제거해야만 할 사회악으로 간주해 버리는 점.

    그래서...한국은 극우나 극좌나 둘 다 똑같이 위험합니다...

  7. 안녕하세요 2013.02.01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독문학 전공했던 무더킨더님의 블로그 애독자입니다.
    많은 공감되는 글과 이야기들에 일년 남짓 즐겨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에서 종종 너무 우익을 뭉게고 한쪽으로 편향된 성향을 볼 수 있어 아쉽기도 해요.
    물론 개인의 블로그에서 일개 눈팅족이 중립을 지켜라 강조할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유명한만큼 많은 이들이 즐겨 찾을 것이고
    블로그에 우호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정치관에 있어서 무터킨더님과 동일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가끔 우익적인 성향을 가진 젊은이들을 무조건 알바로 몰아세우거나
    알바에 선동당한 듯한 투로 표현하는 거 같아서 중도 우익 쪽에 가까운
    사람의 입장에서는 조금 눈살이 찌푸려지고는 했습니다.
    좌파든 우파든 어느쪽이든 극에 치달으면 많은 문제와 병폐를 낳습니다만
    비단 극우만이 그 문제점을 업고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리고 오랜시간 웹 생활을 한 경험에는 오히려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먼저 크게 활동한 극단적인 무리는 우익보다는 좌익이었습니다.
    극우가 판치게 된 것은 오히려 그 후였습니다.
    제 댓글로 기분이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몇자 끄적여보고 싶었습니다.

  8. 유로포스 2013.02.01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국심은 악인의 미덕이다. 이런 말을 늘 떠올리죠. 애국심이 독일의 나치즘을 만들어냈다는 역사적 사실도 있죠.

  9. jackal 2013.02.02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알바생들이야 극우도 있고 극좌도 있습니다.
    극우만 있는게 아니에요. 하는 행태가 똑~같죠.

  10. 2013.02.02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 2013.02.05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터게이트도 발라버릴 사건이 터졌는데 극좌에도 알바가 있다는 둥 물타기 하시면 기분이 한결 좋으신가요? 인터넷에서 좌익이 왕성해진 건 군중심리 탓이죠.

  12. 2013.02.11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개요강 2013.03.07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넘의 애국심이 뭔지 말이지요. 에혀...
    전 애국심이 왠지 무섭습니다.
    대부분 애국심을 주장하는 사람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보질 못한 거 같아서 말이지요.

  14. louboutin pas cher 2013.04.08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였을때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15. 음; 2013.05.07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안녕하세요 님이나 ... 님의 글에는 동감하기 힘드네요.

    좌우 개념을 명확히 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원래 좌익이나 우익은 어떤 진영 논리에 의해서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체로 진보주의자라고 해봐야 진보적 자본주의, 보수주의자라고 해봐야 보

    수적 자본주의를 지양합니다. 경제적 이데올로기인 공산주의나 정치적 이데올로기인 사회

    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빨갱이 소리 듣는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보수나, 진보 또는 우익과 좌익으로 나누는 것은 사실 무의미 합니다.

    오랫동안 군부세력이 독재를 했고, 불과 30년 밖에 되지 않은 탓인지, 아직도 그들을 추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언론 이외에 등장한 것이 바로

    인터넷 입니다. 당연히 그런 독재, 그리고 권위주위에서 탈피하려는 국민들의

    의사가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해오던 언론에 비해 강력히 표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죠. 기본적으로 독재는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으로 일부 좌편향 되었다~ 또는 어떤 좌익 세력이 득세하고 있었다고 말하

    는 것은 스스로 무식함을 인증하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16. aesol, yu 2013.08.11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문 뜨문 무터 킨더님의 글을 잘 읽고 있던 찰나에 이런 글을 읽으니 좀 불쾌하군요. 펑크를 사회의 문제 세력으로 규정하시는 것 때문에 말입니다. 펑크에서 행동주의, 펑크운동, 아나키즘으로 들어가면 아우토노미, 즉 자율주의자로서 성차별과 인종차별, 권위주의에 반대는 물론 benefit show, soli-party, volks küche를 만드는 등의 평화적인 직접 행동과 채식을 권장하는 등의 환경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외향 때문에만 그렇게 보신다니 참 서운한 생각이 드는군요. 외려 외적으로만 치장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문제가 많은데 말입니다. 제가 독일에 온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한번도 이 씬 안에서 한국 사람을 비롯해 어떠한 아시아 사람들도 본적이 없는데다가 전혀 모르거나 오히려 이들을 혐오하고 위험한 세력으로 간주 한다는게 슬프게 느껴집니다.

  17. aesol, yu 2013.08.11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더, 위에서 여러 분들께서 극좌 타령하시고 계신데.. 극좌 친구 한명이라도 보셨나요? 2013년에 민주주의 요구한다면서 극좌 타령 하시는게 정상인지. 하긴, 히틀러가 추진해 패전 이후 CDU마저 반자본주의를 외칠 정도로 만들었던 '경제 민주주의'를 똑같이 모방해 한국에서는 좌우 모든 정당이 '경제 민주화'하자고 떠드니 극좌 타령 하시는게 이해도 될만 합니다. 한국 사회의 보수성이나 정치적 몰이해는 근현대사 역사책만 봐도 답이 나오니까요.

  18. dhdhd 2014.01.29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한국에서는 잘못된 다문화와 외국인 노동자 불체자 범죄들로인해 외국인에대한 시선인 점점 안좋아지고 있네요

 

한국사회 극우의 난동

 

이대로는 안 된다

 

 

큰아이 김나지움 친구 중에 약간 극우적 마인드를 갖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드러내 놓고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친구들은 그와 이야기 할 때마다 문득문득 느낌이 온다고 했단다.

 

노골적으로 극우적인 언동을 하게 되면 독일에서는 일단 경계의 대상이기 되기 때문에 설사 생각이 있다 해도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친구가 어느 날 수업시간 발표 도중 농담인척 하면서 ‘우리 독일인은’이란 말로 서두를 시작했다. 농담을 가장했지만 예리한 선생님의 오감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선생님은 즉시 ‘만약 사회에 나가서 그런 용어를 함부로 입에 담으면 네 주변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따끔하게 훈계를 했다고 한다. 독일에서 '우리 독일인'이란 말은 함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를 한국 사람에게 들려주면 대부분 ‘지은 죄가 많은 사람들이니 당연하지’라며 가볍게 넘어간다. 분명 틀린 말이 아니다. 독일인은 역사에 지은 죄가 많은 민족이다.

 

그런데 지은 죄가 많은 사람들이 왜 민족주의라면 치를 떠는 것일까? 왜 애국심, 조국, 우리 독일인이란 말조차 이들에게는 금기어와 같은 대접을 받게 된 것일까? 이런 말들이 역사에 씻지 못할 죄를 짓는 데 어떤 역할을 했기 때문에.

 

최근 한국사회 자칭 극우라는 사람들을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섬뜩하다. 독일에서는 함부로 표현할 수 없는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목청껏 외치며, 반대편이라고 판단되는 인사들에게 가하는 무차별 공격을 보면 도를 넘은 듯 위험해 보인다. 그들이 내뱉는 언어적 폭력은 칼만 안 들었지 누구든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자는 베어버릴 기세다.

 

그들에게 누군가 총칼을 쥐어준다면 과거 수천만 명의 인명을 희생시킨 나찌와 얼마나 다를지 의문이다.

 

히틀러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광기의 독재자가 아니었다. 그는 혼자 그처럼 끔찍한 일들을 저지를 수는 없었다. 거기엔 히틀러를 신격화하고 반대자들의 입을 막고 처단하는 데 앞장선 괴벨스라는 인간이 있었고, 그의 말을 앵무새처럼 받아쓴 언론이 있었고, 그들의 광기에 동조한 독일인이 있었다. 

 

히틀러는 1차 세계대전 패전으로 국가가 위기에 빠진 틈을 타 경제회복과 강력한 독일의 재건, 일자리 창출을 외치며 권좌에 올랐다. 그 당시 독일인에게는 굶주림에서 벗어나고 상처 난 민족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는 일만이 지상의 과제였다.

 

히틀러는 유대인을 핍박하고 학살하면서 동시에 독일인이라도 강력한 조국 건설에 방해된다고 생각했던 장애인과 동성애자는 유대인과 똑 같이 희생시켰다.

 

그는 유대인으로부터 갈취한 재산을 독일인에게 나누어주었고, 유대인은 일자리를 빼앗겼지만 그로인해 독일인에게는 고용의 기회가 늘어났다. 아우토반과 자동차 산업의 육성으로 600만 명의 실업자가 구제되었다.

 

히틀러는 오로지 강력한 독일, 독일 국민만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외쳤고 독일인은 열렬히 호응했다. 지식인들도 자신의 이권과 관계된 다양한 정책에 호응하며 그를 지지했다. 오늘날 독일에 ‘우리 독일인’이란 말이 터부시되는 이유도 여기서부터 연유한 것이다.

 

그들에게 비판의식과 합리성을 가져간 것은 괴벨스의 프로파간다에 앞장선 당시의 언론이었다. 그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한 독일인은 지금도 독일어와 사회탐구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언론을 활자 그대로 믿지 말라고 가르친다. 어문학과 사회과목의 가장 중요한 교육 목표는 미디어가 주는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다.

 

전쟁이 끝나고 드디어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했다. 스스로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인지 똑똑히 알게 된 독일인은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치를 떨어야 했다. 수많은 정신병자를 학살했던 그들은 스스로도 민족주의에 눈이 먼 정신이상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지난 세월 그들은 히틀러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반대파를 처단하는 일만이 역사의 중차대한 과업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흔히들 극우를 비하해서 꼴통 극우라 한다. 그러나 그건 이미 옛말이다. 요즘 극우는 꼴통이 아니라 잔인무도한 극우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무섭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서 지성인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조차도 위기감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우연의 일치인지 어쩌면 그렇게 과거 히틀러를 추종하던 독일의 극우 나찌 주의자들과 닮아 있는지. 그래서 더 무섭다. 한국사회는 지금 청년들의 극우화에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

 

남의 나라 역사지만 독일의 근현대사를 들여다보면 지금 왜 한국 극우들의 난동이 위험한지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지금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맹목적 극우와 집단애국주의에 매몰되었던 독일인과 히틀러는 전쟁을 일으켰지만 그들이 세우고자 했던 강력한 독일은 폐허 속에 주저앉고 말았다. 다시 굶주림은 찾아왔고 정신과 육체와 영혼이 피폐해진 사람들은 가장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독일인을 역사의 죄인으로 만든 것은 극우 민족주의다. 괴벨스가 독일인을 선동하기 위해 앞세웠던 언어는 ‘위대한 조국’과 ‘불타는 애국심’이었다.

 

무섭지 않은가. 애국심과 민족주의로 똘똘 뭉친 극우집단이 죄의식 없이 동성애자를 죽이고, 장애인을 죽이고, 외국인을 죽이고, 반대파를 처단하고 언론은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눈과 귀와 입을 막는데 앞장섰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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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달린 댓글은 특별히 인신공격이나 욕설만 없으면 승인하겠습니다. 극우가 얼마나 한심하고 무서운 생각을 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즉시 삭제당하니 이 블로그에는 알바가 별로 달려들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시도하는 인내력을 가진 무리들, 함 감상하지죠.^^

Posted by 무터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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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로중령 2013.01.07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우와 극좌는 서로 극과 극의 관계죠. 우파와 좌파가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이나마 이해하는 반면 극우와 극좌는 나라를 병들게 합니다.

    최근엔 거기에 종북이 추가됩니다.

    대한민국이 애국심을 앞세울수 밖에 없는 이유는
    중국,일본과 같은 강대국의 위협과 북한의 존재때문입니다.

    주변국가의 침략에 맞서싸워왔던 한국입니다. 애국심은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나라에 예로부터 극우가 극좌가 없었을리 만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시대이후에 단한번의 침략전쟁조차 없었습니다.

    민족의 기질부분도 일정부분 관여한것은 아닐까요?

    예로부터 지배자에게 맞서싸워온 민족입니다. 한국에 극우가 극좌가 종북이 설치더라도 한국을 아끼는 마음이 존재하는 그들에게 지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이 극우에 빠져서 선동될때 반드시 나라내에서 반대세력이 일어날겁니다. 나쁘게 말하면 내부적인 일에 대해서 단결이 부족하겠지만 좋게 말하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을 민족적 자질을 눈여겨보고 싶습니다.

    예외로 외부에 대한 위협에는 단호히 맞서겠지만요.

  3. 쏘쏘 2013.01.07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우의 미친짓은 일베만 봐도
    장난 아니져
    오죽하면 보수에서 까겠습니까?
    일베에서 와와한다고
    설치지 마십시오
    감방가면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4. 소피스트 2013.01.07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의 극우는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노론을 시작으로하여 일제시대 이본제국주의에 빌붙어 일신의 영달을 꾀하던 더러운 친일파 족속들과 군부독재시대에 비굴하게 숨죽이며 기회를 옅보며 민주화에 목숨건 사람들을 비웃던 더러운 쓰레기들과 민간정부 출범이후에 숨어있던 두더쥐들이 제 세상 만난것처럼 재벌들과 결탁해서 민주화에 앞장섰던 사람들을 좌파로 매도하고 뻔뻔하게 민주화의 혜택을 이용해먹은 비열한 기회주의자들이다... 그리고 제발 부탁이니 아무생각없이 한나라당 지지하고 당명바꾼 새누리당 지지하고 지난 번에는 이명박 찍고 이번에는 무조건 박근혜찍는 버러지들은 스스로 우파라는 소리좀 하지마라 니들은 그냥 버러지다.....

  5. 소피스트 2013.01.07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십알단 아직 살아있네...

  6. 김재두 2013.01.07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그거죠. 우리나라는 워낙이 일본이 다 망가뜨려놔서 극우를 키워야 합니다. 그속에 숨어있는 친일파 제거는 당연히 해야 하구요. 좌파의 극단은... 북한 보면 알잖아요? 뭐든지 극단으로 치달으면 워험하죠.

  7. jk 2013.01.07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이죠.. 뭐..

    한쿡이 독일만큼의 파워가 없는게..
    주변에 엄청나게 강한 강대국들로 둘러싸여 있어서리 극우적인 마인드가 엄청나지만
    그렇다고 독일처럼 주변국가들과 전쟁을 치를만한 능력이 되지 못한다는게... 쩝..

    부칸하고 통일하면 뭐 그럭저럭 일본과는 맞짱뜰만 하겠지만 부칸과의 통일도 이제는 절대 불가능해보이고 쿡민들도 별로 관심없는거 같고..

    약소국인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쩝..

  8. cretu 2013.01.07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터킨더님의 글을 자주 읽었었는데...댓글은 처음 입니다.
    원래 블로그글에 댓글 남기는게 좀 쑥스러워서 슬쩍 읽고 좋은 글에 추천만 살짝 남기거든요 ^^
    오늘은 밑의 댓글까지 읽다보니 이상한 댓글들이 많네요... 맘쓰지 마시라고, 힘내시라는 마음 전하고 싶어 남깁니다..
    오늘도 좋은글 읽고 갑니다.

  9. 어설프군 YB 2013.01.07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터킨더님.. 안녕하세요. 올만요.
    요즘 회사 일때문에 거의 블로그 내박쳐두고 있다가..
    이제야.. 댓글 인사드리고.. 답방 왔습니다.

    다음뷰 우수블로거 수상 축하 감사드려요.
    워낙 쟁쟁한 사람들이 많아서 못 받을 줄 알았는데..
    받게됬네요.

    한동안은 얼떨떨하다.. 지금은 좀 기분 실감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도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할께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께요. ㅎ

  10. 쏘쏘 2013.01.08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끝까지 읽었는데
    정말 알바 많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일 참 배울 점이 많은 나라같네요.

  11. 세상이 꺼꾸로가는듯 2013.01.08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후퇴하고있는거 같습니다. 분단이6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선거때만되면 이념논쟁에 무조건 빨갱이에... 매커시즘 열풍이부는거 같습니다. 물론 그 단초에는 의심스러운 통진당이 있긴합니다만 사회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일겁니다.

  12. HAN 2013.01.08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보슈. 지금 그말 극좌한테도 해당된다는 거 모르슈? 극좌들의 행동은 정상이고 극우만 문제인가?

    • tmffud 2013.01.08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좌 한테도....가 아니라
      극좌 한테만 해당되는 사안 아닙니까?

    • 극좌도다 ㅉ 2013.11.23 0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위에 답글단새끼ㅉㅉ 극우는 쉴드치냐? 일본제국주의와 나치도 쉴드쳐보시지???? ㅉㅉㅈ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는거다.그래서 극우도 만만치않아더했으면더했지

  13. rhine12 2013.01.08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쪽이든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건 위험하죠. 역사를 봤을 때 극우가 되었건 극좌가 되었건 그들은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선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히틀러 시대의 독일 극우주의엔 젊은이들이 동조했지만 적어도 우리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니까요. 또 시민들의 역량이 좌좀이니 종북을 떠벌리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동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웃지요.

  14. kuru 2013.01.08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틀러 집권당시 궤벨스가 이렇게 했을까요?
    "다른 당 후보를 찍은 국민 48%는 반 정부 세력이다"
    "다른 당 지지인사들은 창녀 다른 당 후보는 더러운 장사치다"
    "다른 당 후보를 죽이자"
    "다른 당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모두 할복하자"

    그리고 다른 당 후보를 지지했던 연예인의 밥줄을 끊어 버렸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 아뤼와 2013.11.23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틀러도 선거에 의해 당선됐는디요....
      그리고 선거에서 안뽑은 사람 족쳤나여?
      아니죠.그렇다한들 정당화는별개문제

  15. tmffud 2013.01.08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치즘을 빗대
    대한민국의 극우를 논하다니
    참 대단들 하십니다.

    자칭 극좌를 표방하시는듯 헌데..
    분단 60여년간 변함없이
    이나라를 흔드는 분명한 적이 있슴에도
    極左들의 안이함에 절로 혀가 내둘러집니다

    안이함이 아니라면
    결국 전국민적 좌편향 만이
    문제의 해결책인듯한 치명적 오류.

    그.거.슨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없는
    막연한 공포심을 자아내며

    유사이래
    가장 많은 인간의 목숨을 담보로
    정권을 유지 해 왔고
    이제는 유물이 되버린
    막스-레닌주의가

    그 이름만 바꾼채
    아직도 대한민국 북쪽에
    엄연히 존재 한다는 사실을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덮어 보자는 수작인듯 싶군요

    좌익=빨갱이란 등식이
    어째서 생겨났는가를 인정하기 싫다면
    이미 유물이 되버린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신봉하며
    아류인 김일성의 주체사상 따위를 높이 사는 까닭이
    정말 웃긴다고 생각 안 해보셨는지

    입으론 민주주의를 달고 살면서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에 졌으면서도
    악착같이 개떼처럼 선동 해 대는 양상이
    어쩌면 윗쪽애들 짓거리와 똑같을까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생각 해 봤는가를 묻고 싶소

    이거 뭐
    좌익이란 타이틀을 무슨 대단한 벼슬인양
    아니면 엄청 트랜디한 것인양 착각하고 있다는게 유머랄까?

    나치즘의 그것과 대한민국의 우편향을 비교 하다니
    대체 얼이 있기나 한 것인지..











    • 유로포스 2013.01.08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박근혜 개씨발년 해보쇼 ㅋㅋ

    • rhine12 2013.01.09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묻고 싶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당선자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모두 공산주의와 막스-레닌주의를 추종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사람들은 없습니다. 일부 그런 사상에 빠진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들은 박근혜보다 문재인이 당선되어야 더 잘살수있겠다 생각해서 지지했고 선거에서 졌습니다.

      선거의 결과는 나왔으니 실망은 하더라도 당선자를 믿고 따라가야 하겠지요. 그게 민주주의니까요.

      하지만 주변 인사들의 작태가 너무도 분노하게 하지 않습니까. 선거에 진 48%보다 이긴 51%를 먼저 챙겨야 한다거나, 문재인을 지지한 48%는 빨갱이라 주장하는 어느 노작가의 말, 문재인을 지지했으니 방송 출연 못하는 건 당연하다는 주장 등등.

      이런 주장들이 박근혜 당선자가 말하는 화합과 통합이라 보십니까? 패자도 따뜻하게 끌어안고 보다듬어 주는게 그것이겠죠.

      선거에 졌으니 우리 입장에 동조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적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선거에 진 사람들의 선동이 아니라 승자의 일방적 독주에 대한 반발일 뿐입니다. 그걸 좌익이니 개떼라 부르는 건 옳지 않습니다.

    • 음냐 2013.01.1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칭 보수의 보편적인 착각인데..
      근 현대사를 일컬어 사회주의 계열 정당이나 당파가 좌파운동을 제대로 해본적은 없죠
      민주화 운동을 더 많이 했다면 모를까.

      민주주의에서는 좌파나 우파 모두 민주주의여야 하는데.
      한국의 우파라는 것들은 반공빼면 사상석 철학이 없죠
      밑천이 반공밖에 없으니 없는 빨갱이라도 만들어서 한국전 트라우마라는 시장에 내다파는걸로 이제껏 살아온거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카다피독재에 저항했던 아랍인들도 레닌주의??
      그리고 그 반군을 지원한 미국/유럽도 빨갱이고요.
      참으로 편리한 발상입니다.

  16. 유로포스 2013.01.08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정희 딸이라는 인간이 집권할 때부터 아니지 그 이전부터 일베인지 뭔지하는 그지 깽깽이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합필요소로 쓰면서 노짱인지 부엉이 운지인지 뭔지 하는 똥을 싸지르면서 시작된거죠.

    한국의 나치즘 ㅋㅋㅋ 딱 좋은 표현이네요. 결말은 독일 나치처럼 될테죠 ㅋㅋ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21세기의 나치즘 ㅋㅋㅋ 참 대단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겠죠? ㅋㅋㅋㅋ 똥구멍들 ㅋㅋ

    • 운지스타일 2013.01.09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한번의 한강의 기적으로 눈부신 경제성장과 찬란한 문명을 이룩할 수 잇는자는 오직 근혜 뿐입니다. 찬란한 문명국으로 거듭니는게 싫나요? 그럼 우리가 독일보다 잘난나라 될 수 있거든요.. 일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일베처럼 재미있는 사이트 없습니다.

      그리고 님아.. 핵대중은 북한에 퍼줘서 욕먹는겁니다. 이게 평화입니까? 걍 퍼주는거지.. 적화통일되는거 상상만해도 소름이 오싹~ 돋네요..

    • 2013.01.24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지.. '카더라..'에 날뛰지말고 공부좀 해.

      조선일보 2003.10.05
      대북지원은 김영삼정권 집권 3년차부터 시작.
      년 평균 지원 금액면에서 김영삼정권의 대북지원이 김대중정권보다 더 많았다.
      년 평균기준으로 김대중 정부 때는 5천442만달러였던 반면
      김영삼정권 때는 연평균 9천815만 달러였다.
      김영삼정부(한나라당) 북한경수로건설 지원금액 32조2천200억원을 합치면
      김대중,노무현정부의 10년 지원한 금액보다 많다.
      ...(이하생략)

      [요약]
      김영삼 - 36억달러 [4조원]
      김대중 - 13억4,500만 달러 [약 1조5,000억원]
      노무현 - 14억1,000만 달러 [약 1조6,000억원]
      이명박 "임기 절반인 2011년 6월까지" - 7억6,500만 달러 [약 8,600억원]

  17. 음냐 2013.01.10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력시위나 불법에 있어서 확실한건 자칭보수의 잣대가 이중잣대란 겁니다.
    적어도 자신들이 어떤 원칙,기준을 세웠으면 그걸 따라야하는데 시위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고무줄 늘어나듯 달라지거든요.
    예전에도 자칭보수 사이트에 우파쪽 폭력시위 미국현행법령에 맞춰 리스트로 나열해 줬더니 다른 반론은 못하고 좌좀좌좀 거리더군요.

    예전 김대중참배객 폭행사건에서 보여주었듯. 자칭보수는 폭력이나 선동에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자칭이란 말을 썻듯.한국보수는 비시(프랑스 괴뢰정권)세력이지 기본적으로 일반론적 보수와는 전혀 무관하죠.

  18. 중립의난이도 2013.01.11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공할 시국입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세계 정점은 커녕 세계 밑바닥 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제나 중립유지를 하려 애를 쓰지만
    요즘 한국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정말 중립유지가 어렵습니다
    겉으론 심각해 보이지는 않지만
    깊이 들어갈 수록, 그리고 시민과 깊이 대화를 해 볼 수록 심각성이 드러나버립니다
    그저 중립이라는 것 만으로 매도당하니 두려워 입을 열 수 조차 없습니다...
    이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난 이상 목숨바쳐 나라에 충성하라는 소리인데
    이 나라의 뿌리에 행여나 북한 지배층이...
    더이상 언급이 두렵습니다...
    제 손을 봉쇄해야겠습니다
    저는 모국의 뒷모습을 보며 정말 속이 타고 눈물이 흐릅니다

    • spawn 2013.01.12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는 세계의 밑바닥이 아니었나요? 단지 잠시 알량한 문명의 이기때문에 현실을 못 봤으니 이 지경이 된거죠. 한국인은 이제 끝났습니다.
      21세기 국가 중 스스로 망해가는 나라 중 하나이고 수백년간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온 대가입니다.

  19. 2013.01.14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 2013.01.20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더러운 댓글 많네요. 신경쓰지 마시기 바라구요...
    이번대선 결과로 대한민국 수준은 30년 후퇴 확정인데...언제 이 상처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ㅠㅠ

  21. 2013.01.2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지... 이하 공부 안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선일보 2003.10.05
    대북지원은 김영삼정권 집권 3년차부터 시작.
    년 평균 지원 금액면에서 김영삼정권의 대북지원이 김대중정권보다 더 많았다.
    년 평균기준으로 김대중 정부 때는 5천442만달러였던 반면
    김영삼정권 때는 연평균 9천815만 달러였다.
    김영삼정부(한나라당) 북한경수로건설 지원금액 32조2천200억원을 합치면
    김대중,노무현정부의 10년 지원한 금액보다 많다.
    ...(이하생략)

    김영삼 - 36억달러 [4조원]
    김대중 - 13억4,500만 달러 [약 1조5,000억원]
    노무현 - 14억1,000만 달러 [약 1조6,000억원]
    이명박 "임기 절반인 2011년 6월까지" - 7억6,500만 달러 [약 8,600억원]